[Y23.CW08.경제 동향] 주간 종합
1월 고용부터 시작해 소매판매, 소비자물가(CPI), 생산자물가(PPI), 개인소비지출(PCE) 모두 예상치 상회로 미국 시중 금리가 계속 상승. 이번 주 PCE 반등 이유는 소득 증가(0.6%, 특히 근로자 수와 평균 급여를 모두 반영한 총 명목 보상은 12월보다 0.9% 증가해 큰 폭 증가)로 인한 강한 소비지출로 이어짐.
월가에서는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bp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있고 최종금리는 6%까지 예상.
BoJ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 후보 “앞으로도 금융 완화를 지속할 것”이라고 밝히면서 일본 금리와 엔화 약세. "국채 매입도 2% 목표가 달성되면 하지 않겠다" 라고 원론적 발언.
미국 22년 4분기 GDP 증가율(잠정치)은 전분기보다 연율 2.7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속보치인 2.9%보다 하향 조정, 유럽에서는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4분기 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큰 -0.4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화가 약세에 기여.
유로존 경기 낙관론 확산. 유로존의 2월 합성 PMI는 9개월 내 최고치인 52.3을 기록. 독일의 2월 ZEW 경기기대지수도 5개월 연속 개선돼 1년 만에 최고치 경신.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3.5%로 동결. 원화 약세.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. 이창용 총재는 "이번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"라고 밝혀.
[2월 FOMC 회의록 주요 내용]
-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한과 관련 "협상이 길어지면 금융시스템과 더 넓은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" 지적. 부채한도 상한은 이미 전월에 도달. 미 재무부는 특별조치를 통해 자금 융통, 5월 ~ 8월 사이 고갈 예상되며 미국 국채 채무불이행 가능성.
- 금리 인상 중단 보다 인상 지속 내용 우세
- 금리인상(25bp 인상)은 만장일치, 일부(소수) 멤버는 50bp 인상 선호.
- 분열된 경기 자체에 대한 인식 차이. 일부는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, 다른 일부는 올해 침체 가능성이 높다.
- 다수의 연준의원들은 금융여건 완화로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 피력.